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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가 필수란 말, 동의하시나요?.. 경영혁신 기법 아닌 생존의 조건이란 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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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가 필수란 말, 동의하시나요?..
    경영혁신 기법 아닌 생존의 조건이란 관점에서

     


    ESG열풍이 가시지 않는 가운데 아직도 ESG를 왜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 분들을 종종 만나볼 수 있다. ESG는 과거 책임투자 관점에서 시작되어 최근에는 경영내재화라는 관점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과업 외적인 일을 추가로 더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불만스런 목소리들로 해석된다. 이것은 ESG를 상장사 중심의 투자 및 조달 관점으로 바라보기 때문이다. 맞는 말이다. 굳이 자본이나 투자 등을 받는 기업이나 단체가 아니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상장하지 않은 기업이나, 대학, 병원, 공익재단, 공공기관/지자체 출연기관들과 같이 비상장되어 있는 법인이나 단체들은 ESG경영이 필요 없는 것일까?  

    다음의 예를 살펴보면 ESG가 새로운 경영Tool이 아니라 생존에 필수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자료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왼쪽은 국내 N사의 주가추이 사례이다. 하도급 갑질논란이 언론에 보도되고, 소비자들이 널리 알게 되면서 추가가 폭락한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당사의 서비스 제품 품질과는 별개의 일이었다는 것이다. 오른쪽은 그림은 당시 너무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다. 역시 폭스바겐 역시 자동차의 품질이나 기술력과는 별개로 환경과 부정사례로 인해 주가가 폭락하였다.
     

     
     
     

    이렇듯 소비자를 포함한 우리 이해관계자들이 ESG경영을 추진하거나 진정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냉정하게 외면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ESG는 새로운 경영혁신 기법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일반 제조/서비스 업이 아닌 문화예술 측면에서도 이러한 ESG경영은 생존의 필수이다. 우리가 자주 찾는 미술관의 작품이 환경파괴를 심각하게 유발하는 원료로 만든 것이라는 것을 관람객들이 알게 된다면 우리는 아마 그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 작품을 다시 찾지 않을 수 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아래 사례처럼 . Gallery Climate Coalition(GCC) 에서는 갤러리와 전시운영에도 밸류체인에 따라 ESG관점에서 추진해야 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노력도 하고 있다.
     

     
     
     

    이렇듯 ESG경영은 기업의 규모나 산업, 상장여부가 아닌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바로 우리를 둘러싼 이해관계자, 고객/사회 모두가 등을 돌리면 우리 기업의 존재 자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